■ 분류 / 기관분류 : 연구용역 /
■ 출처 / 저자 : 시장경제연구원 / 시장경제연구원
■ 발행일 : 2007
■ 내용 세계경제는 21세기에 들어오면서부터 정보화, 개방화, 글로벌화, 정보화 및 환경의식의 강화 등이 심화됨으로써 기업들이 직면하는 환경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글로벌경쟁시대에 경제활동의 각 주체(기업, 정부, 개인)들이 철저하게 대비하지 않으면 살아남기가 매우 어려워졌기 때문에 이에 대한 철저한 대책의 강구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기업은 무한경쟁시대의 생존전략차원에서 요구받고 있으며, 정부도 글로벌 스탠더드에 적합한 규제개혁 등을 요구받고 있다. 글로벌경쟁시대에는 ‘Made in’시대에서 'Made by' 시대로의 변화를 의미한다. 소비자들의 의식이 ‘어디서 생산하느냐’가 아니고 ‘누가 생산하느냐’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므로 기업들의 아웃소싱은 이제 막을 수 없는 국제적인 흐름이 되었다. 또한 기업들 간의 인재확보가 기업경쟁력의 핵심이 되었고, 인재확보의 경쟁은 국내기업들 간의 경쟁을 넘어서 국가 간의 경쟁으로 확대되어가고 있다. 그리고 세계화가 진행되면서 자연스럽게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기준(글로벌 스탠더드)이 절실해지고 있다. 우리나라가 이러한 글로벌 스탠더드를 많이 창출해 내기 위해서는 각종 규제를 철폐하여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해 주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정부의 사이즈를 대폭 줄여 작은 정부를 지향해 나가야 한다. 글로벌시대에 기업은 끊임없이 자기혁신을 계속하고, 때에 따라서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공격하는 공격형기업만이 아주 영리한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보장받게 된다. 이러한 글로벌경쟁시대하에 국가의 안보전략은 국가차원의 전략에서 글로벌차원의 전략으로 전환될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글로벌경쟁시대에는 기업경영에 유리한 기회요인보다 오히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들이닥치는 위협요인의 발생률이 더 높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경쟁과 효율성을 강조하다 보면 형평성과 분배문제가 상대적으로 소홀해지기 쉽다. 따라서 글로벌화시대는 재정을 동원하여 복지를 확충하고, 빈부격차를 줄이려는 국가의 역할이 감소되기 쉽다. 사회의 위기가 가져오는 사회적 비용이 커지게 됨도 유념해야 한다. 글로벌경쟁시대 기업은 첫째, 제품차별화를 통해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켜야 하고, 둘째, 국제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핵심원천기술을 확보해야 하고, 셋째, 지구사회에는 다양한 문화가 존재하고 있음을 인식하여 이에 적절하게 대처해 나가야 하고, 넷째, 경쟁우위확보를 위한 상호보완적인 국제협력(M&A)을 효과적으로 활용해야 하고, 다섯째, 제조업분야에서나 서비스분야에서나 우리나라만이 창조해낼 수 있는 독보적인 요소를 첨가하여야 하고, 여섯째, 기업경영환경을 개혁하여 창업, 고용, 투자자보호측면을 개선해야 하고, 일곱째, 국제경쟁력 요소인 디자인, 일류상품 등을 확보하여 국가경제에 기여하도록 하여야 하고, 여덟째, 금융제도를 시대에 맞게 개선해야 한다. 글로벌 경쟁시대 하에서 정부, 기업, 개인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면 다음과 같다. 시장경제를 기반으로 한 독창적 글로벌 스탠더드를 생산하고, 외국기업의 R&D센터를 유치하고, 창조적인 인상으로 우리나라를 쇄신하고, 대표기업을 육성하고,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동북R&D허브화를 위한 기업인프라를 구축하고, 고객(국민과 기업)지향적인 정부기능을 발휘하고, 중소기업과 서비스부문 중심의 R&D투자를 확대하고, 고급 연구인력을 확보해야 한다. |